[미디어한국 서재형 기자] 홍준표 경남지사가 자유한국당 대선후보 등록을 완료하며 대선일정을 공식 시작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불출마의 최대 수혜자로 꼽히는 홍 지사는 보수진영의 유일한 대안으로 꼽히며 지지율이 7%대를 기록하는 등 연일 여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독특한 언행으로 미국의 대통령 도날드 트럼프와 비교되는 등 인물난에 허덕이는 보수진영에서 여론의 주목을 끌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라는 평가도 이어지고 있다.
홍 지사의 경선후보 등록으로 자유한국당의 경선후보는 모두 9명으로 홍준표 외 원유철, 안상수, 조경태, 김진태, 이인제, 김관용으로 최종 확정됬다.
한편 홍 지사는 자신은 "국민을 보고 가는 것이지, 친박을 보고 가는 것이다"라고 밝히며 당내 다수파인 친박계와 일정한 거리를 두는 모습을 보였다.
서재형 기자 9065510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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