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 "최종변론기일 2월27일 오후 2시"...박 측 의견 반영
헌재 "최종변론기일 2월27일 오후 2시"...박 측 의견 반영
  • 황문권 기자
  • 승인 2017.02.22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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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최종변론일을 오는 27일로 오후 2시로 확정했다.

이정미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22일 오늘 16회 변론기일에서 "피청구인(박 대통령) 대리인들이 최후변론 준비시간이 부족하다는 뜻을 전해 재판부는 오는 27일 오후 2시에 최후변론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 측 법률대리인단은 지난 19일 헌재에 최종 변론일을 3월 초로 연기해달라고 공식 요청했었다. 이를 두고 헌재는 15회 변론기일에서 박 대통령의 출석 여부가 확정이 돼야 최종 변론 일을 다시 결정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었다.

헌재는 박 대통령 측에서 박 대통령 출석에 대해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뜻을 전함에 따라 최종 변론 일을 27일 오후 2시로 결정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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