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충남지사..김문수 맹비난에 생각이 달라도 주장 존중해야!!
안희정 충남지사..김문수 맹비난에 생각이 달라도 주장 존중해야!!
  • 이현범 기자
  • 승인 2017.02.19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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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한국/// 이현범 기자] 안희정 충남지사가 지난 18일 김문수 전 경기도 지사가 자신을 맹비난한 것에 대해 "서로 견해가 달라도 각각의 주장을 존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안 지사는 18일 촛불집회에 참석한 가운데 '김문수 전 지사가 과거 불법선거자금 문제로 구속된 안 지사가 누구에 대한 심판을 말할 자격이 있냐?'고 말했다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와 같이 답했다.

안 지사는 이어 "서로 시빗거리를 가지고 말싸움을 하는 것은 안좋다"고 말하며 분쟁을 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안 지사는 촛불집회에 참석한 것에 대해선 "국민의 모든 염원을 국정공백 사태를 빨리 해소해야 한다""촛불과 광장에 모인 국민의 뜻에 따라 국회는 탄핵안을 가결했고 헌법재판소는 신속히 심리 절차를 마치고 국정공백 사태를 마무리하자는 마음으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지율이 20%를 향해가는 안 지사가 더불어민주당 당내경선 승리를 위해 향후 어떤 행보를 보일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현범 기자 lovehyun3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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