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신체활동리더 160명, 3월부터 어르신 찾아갑니다
서울시 신체활동리더 160명, 3월부터 어르신 찾아갑니다
  • 신정호 기자
  • 승인 2017.02.16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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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견 활동

[미디어한국 신정호기자] 시민이 나서서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신체활동을 돕는 서울시 신체활동리더가 3월부터 전 자치구에서 활동을 시작한다. 

서울시는 17일 시민청 태평홀에서 2017년 제6기 시민참여형 신체활동리더 발대식을 열고 160명의 시민을 신체활동리더로 위촉한다. 이번 6기 리더들은 25개 자치구 보건소에 소속돼 3월부터 신체활동이 필요한 어르신 돌봄기관(경로당, 치매지원센터 등)을 대상으로 교육받은 프로그램을 지도하는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올해 신체활동리더는 각 지역에서 자신이 교육받은 어르신 낙상예방과 치매예방을 중심으로 이론과 실기 프로그램,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등을 어르신들에게 전파할 예정이다.

시는 2016년에는 총 162명 리더가 287개 기관(지역아동센터, 경로당, 치매지원센터 등)에서 5천여회 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를 반영해 리더들이 지속적으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양성 교육뿐만 아니라 정기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이번 어르신분야 리더와 더불어 어린이 돌봄기관, 중·고등학교, 독거노인 가정 등에서도 활동할 수 있는 리더를 양성할 예정이다.

신정호기자 rokmcjh9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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