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포커스]대우건설 카타르에서 5억 9,000만달러 고속도로 공사수주 재도약계기 마련하나?
[기업포커스]대우건설 카타르에서 5억 9,000만달러 고속도로 공사수주 재도약계기 마련하나?
  • 황문권 기자
  • 승인 2017.02.06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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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한국///황문권기자]지난 1일 대우건설(대표 : 박창민)에서는 2022년 월드컵 개최를 앞둔 카타르에서 59,000만달러 규모의 이링고속도로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2000년 1227일 설립된 대우건설은 국내 메이저 건설사 중 하나로 알제리, 나이지리아, 리비아 등 아프리카에서 풍부한 수주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국내에서 친환경아파트로 널리 알려진 자체아파트 브랜드 푸르지오를 보유 중이다.

 

대우건설은 푸르지오라는 친환경 웰빙을 강조하며 깨끗함과 싱그러움을 표현하는 순 우리말 푸르다에 공간을 뜻하는 Geo가 결합된 브랜드 명으로 사람과 자연 환경이 하나 된 차원 높은 생활문화공간을 지향하는 건축이념을 담고 있다.

대우건설은 대우그룹에서 출발하여 2006년 금호아시아나 그룹에 인수되고 2008년 리먼브라더스 사태에 따른 금융위기의 여파 등으로 대우건설의 상징이던 서울스퀘어(구 대우빌딩)을 매각하는 등 많은 시련을 겪다 2010년 산업은행에 재매각되어 운영되고 있다.

한편 우수한 시공능력으로 재계에 널리알려진 대우건설의 대표작은 서울스퀘어(구 대우빌딩), 세빛둥둥섬,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등이 있으며, 향후 차세대 성장산업으로 민자발전사업을 선정하여 포천 복합민자발전소를 현재 공사 진행 중이다.

 

 대우건설은 이러한 차세대 성장산업 추진과 함께 향후 중동에서 시공능력 인정에 따른 대형공사 수주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어 과거 대우그룹 시절의 위상처럼 재도약이 이루어질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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