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 용산가족공원 텃밭 경작할 도시농부 모집
[서울시정] 용산가족공원 텃밭 경작할 도시농부 모집
  • 신정호 기자
  • 승인 2017.02.0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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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산가족공원 텃밭

[미디어한국 신정호기자]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는 2월 2일(목)부터 2월 8일(수)까지 용산가족공원에서 텃밭을 경작할 도시농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친환경 텃밭을 시민에게 분양하여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고 가족과 이웃이 소통하는 공간으로 텃밭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민들이 농사기술을 배우고 영농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공동체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용산가족공원 텃밭은 서울시 용산구 서빙고로 185에 위치하고 있으며 약 1,700㎡의 규모다. 올해 분양하는 텃밭은 전체 190두락으로 가족과 참여단체 단위로 1두락(6.6㎡)씩 배정된다. 참여비용은 2만원이다.

텃밭은 3월 개장식을 시작으로 가을 추수가 끝나는 11월말까지 운영한다. 서울시는 텃밭 분양자 중심의 자율적인 공동체 자치운영을 통해 1년 농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경작자와 다양한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자치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도시농부 참여 신청은 서울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분양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이나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분양신청서는 서울의산과공원 홈페이지 공고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분양자 선정은 2월 18일(토) 오전 10시부터 용산가족공원 텃밭에서 공개추첨으로 진행하며 자격 및 선정기준을 검토한 후 최종 합격자는 2월 22일(수)에 발표한다.

용산가족공원 텃밭 최종발표 및 경작자 모집에 관한 내용은 서울의산과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중부공원녹지사업소 공원여가과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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