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서울남부교정시설 부지, 대구산단, 인천부평 등에 조성되는 3곳의 뉴스테이가 주거서비스 예비 인증을 받았다.
[경제] 서울남부교정시설 부지, 대구산단, 인천부평 등에 조성되는 3곳의 뉴스테이가 주거서비스 예비 인증을 받았다.
  • 이정우 기자
  • 승인 2017.02.01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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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디어한국//이정우기자] 뉴스테이 주거서비스 인증제는 뉴스테이 사업자가 사전에 양질의 주거서비스 제공 계획을 세우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한국감정원이 인증해 주는 제도로 작년 11월부터 시행됐다.




  3곳에 대한 예비인증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인증심사단의 사전심사 및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인증심사위원회에서 심의를 통해 결정했다.




  평가 결과 3곳 모두 주거서비스 예비인증을 받았으며 서울남부교정시설 부지는 뉴스테이 주거서비스 예비인증 우수등급을 받았다.



  서울남부교정시설 터 7만 4239㎡에 2214세대 규모로 지어지는 뉴스테이 단지로 최고 45층짜리 아파트 11개 동으로 건축될 예정이다. 




  이 단지에는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의 생활 편의지원 서비스인 ‘아이파크 서비스’를 선보인다.




  서비스는 정기적으로 매트리스와 침구, 주방 레인지후드, 외부 유리 등을 청소하고 배수 점검, 전구 교체 등을 무상으로 제공해 준다.




  또 실버세대를 위한 물리치료 및 치매예방 프로그램 등 실버 케어 특화 서비스를 연 1회 무상으로 제공한다. 



  드릴 등 전동공구, 자전거 등을 무상 대여하고 단지 내 카셰어링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그 밖에 무상 차량점검 서비스, 파크하얏트 호텔·아이파크 콘도·아산병원 건강검진 등 계열사를 통한 다양한 할인 서비스 혜택도 제공된다.




  대구시 달성군 구지면 대구국가산업단지 부지(5만 2928㎡)에는 1038세대 규모로 뉴스테이가 지어진다. 



  이 단지에는 임대료 카드 결제 및 임대료 포인트 제공, 정수기·공기청정기 등 생활가전 렌탈 서비스, 무인택배함 및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피트니스 지원 서비스, 육아·출산용품, 생활용품 등 공동구매 서비스, 출산육아 멘토링 서비스 등 라이프 케어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그 밖에 도시농장, 캠핑, 바비큐 등 힐링시설을 무료로 지원하고 어린이집, 키즈맘카페, 방과 후 돌봄 서비스 등 보육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인천시 부평구 부흥로 일대(4718㎡)에 1064세대의 주거용 오피스텔로 지어지는 뉴스테이에는 단지 직영 세탁소가 들어선다. 또 전문이사업체 제휴를 통해 할인 서비스도 제공받는다.




  IPTV+초고속인터넷+와이파이(WiFi) 통신복합서비스는 공동이용신청을 통해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헬스장·계절용품 보관창고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신용카드와 출입카드 기능을 융합한 입주자 카드시스템을 도입하고 신용·체크카드를 통한 임대료·관리비 자동이체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과 인천 뉴스테이는 올해 상반기, 대구 뉴스테이는 하반기 중 임차인을 모집할 예정이다.




  예비 인증으로 평가된 주거서비스 상세 계획은 임차인 모집 시에 마이홈 포털(www.myhom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토부는 예비인증 부여 이후에도 주기적으로 이행정도를 확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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