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아프리카 나이지리아에서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의 문화를 느끼고 체험
[문화] 아프리카 나이지리아에서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의 문화를 느끼고 체험
  • 이정우 기자
  • 승인 2017.01.31 23: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나이지리아 시민들이 설맞이 행사에서 윷놀이를 하고 있다.


나이지리아 어린이들이 세배돈을 받고 기뻐하는 장면.



한복을 입고 세배하는 나이지리아 어린이들.



   [미디어한국//이정우기자] 아프리카 나이지리아에서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의 문화를 느끼고 체험하는 자리가 마련돼 현지인들로부터 호응을 이끌어냈다. 




  설날소개 동영상 시청, 세배하기, 전통놀이 체험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한글 및 태권도 강좌 수강생, K-컬처 서포터즈 멤버, 문화원 방문객, 취재 기자 등이 참석해 우리나라 대표 명절인 설날 전통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설날소개 동영상을 보면서 ‘까치까치 설날’ 노래를 감상하고 이들 중 한복을 입은 나이지리아 어린이들은 문화원 사랑방에서 연장자에게 세배를 한 후, 세배돈으로 현지화(나이라)를 받고 즐거워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한국어 강좌 수강생 올리벳 씨(여,24세)는“한글을 배우면서 한국 명절 풍습에 대해 배웠는데, 직접 세배를 해보니 재밌고 다시 한번 그 의미를 새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주나이지리아 한국문화원은 설날체험 행사 이외에도 추석 등 우리 전통명절 체험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 나이지리아 시민들이 한국 전통문화를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