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한국 신정호기자]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시민 자원봉사 참여기회 제공을 위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에서 활동할 시민 자원봉사자의 신청․접수와 모집․선발을 진행하고 있다.
아버지에 이어 딸이 올림픽 자원봉사자로 지원한 대학생, 일생에 두 번 다시없을 기회라 참여한 80대 노년과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 개최되는 역사의 현장에 있고 싶어서 참여 동기를 밝힌 고등학생 등 시민들의 참여 동기가 눈에 띈다.
서울시민 봉사자들이 동계올림픽에서 활동할 분야는 관중안내, 숙박, 통역, 교통안내 등의 17개 분야이며, 통역과 선수단 지원이 가장 참여가 높았다.
자원봉사자 선발 면접심사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를 포함한 17개 광역시·도와 개최 도시인 평창, 강릉, 정선의 자원봉사센터에서 오는 2월말까지 진행된다. 심사를 통해 1만 7천여 명의 자원봉사자를 선발해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는 2018년 2월 9일(금)부터 25일(일)까지 17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총 16,000명의 봉사자가 활동하게 된다. 이어 개최되는 패럴림픽대회는 3월 9일(금)부터 18일(일)까지 10일간 진행되며 6,400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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