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정] 강동구, 어르신 노후 지원 위한 2017 어르신 일자리 사업 추진
[강동구정] 강동구, 어르신 노후 지원 위한 2017 어르신 일자리 사업 추진
  • 신정호 기자
  • 승인 2017.01.18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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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한국 신정호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어르신의 활기차고 안정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2017년 어르신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강동구는 올해 어르신 일자리사업에 513,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지난해 대비 182,400만 원 증액된 예산이다. 704개의 일자리를 추가로 늘려 27개 사업 총 2,351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보다 월 활동비도 인상됐다. 공익활동형 사업은 2만원, 시장형 사업은 1만원을 인상하여 추진한다.

어르신 일자리사업은 사업성격에 따라 공익활동형, 시장형, 인력파견형 3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참여대상은 공익활동형은 강동구에 거주하는 만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시장형과 인력파견형은 만60세 이상(기초연금 미수급자 가능) 어르신이다.

공익활동형은 독거어르신 말벗서비스와 도시락배달사업, 환경정비사업(거리청소, 벽보제거 등), 도시텃밭사업, 복지시설 봉사지원 등 24개 사업, 시장형은 커피 제조 ․ 판매 사업,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등 2개 사업, 인력파견형은 어르신 고용을 희망하는 업체를 발굴하여 어르신들의 취업을 지원한다.

어르신 일자리사업은 23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 대한노인회 강동구지회와 관내 노인복지관(시립강동노인종합복지관, 성가정노인종합복지관, 구립 해공노인복지관)에서 방문신청 가능하다. 참여하고자 하는 어르신은 주민등록등본(1), 신분증을 소지하여 위 접수처 중 한 곳에서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참여자는 안전 ․ 소양교육 등의 교육을 받아야 하며, 매월 13시간 이상 근무(30시간 근무) 후 공익활동형은 월22만원, 시장형은 월21만원, 인력파견형은 취업하는 업체의 근무조건에 따른 보수를 받게 된다

이해식 구청장은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를 적극 발굴해 보다 많은 어르신들께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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