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정] 광진구, 민생안정이 최우선
[광진구정] 광진구, 민생안정이 최우선
  • 신정호 기자
  • 승인 2017.01.12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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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1일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구민 신년인사회’에서 김기동 광진구청장이 구민에게 신년 인사를 하는 모습

[미디어한국 신정호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국정혼란 상태에서 구민 불안감과 상실감 회복을 위해 민생안정 특별대책을 세워 시행하고 있다.  

구는 일원화된 비상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민생 불안 해소를 위해 백호 광진구부구청장을 상황실장으로, 총괄반과 민생안정반, 시민안전반 3개 대책반으로 구성된 민생안정대책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상황실은 별도로 설치하지 않지만 해당 소관부서 주무과가 이에 해당된다.

소관 분야별 추진계획은 시와 동일하게 경제일자리, 복지, 안전 3대 분야 10개 대책 18개 세부사업이며, 이는 올해 주요 업무 계획에 반영된다.

특히 지난 11일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김기동광진구청장은 구청 직원들이 겨울철 위기가구가 없는지 조사해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살피고, 저소득층 생활안정을 위한 긴급 복지와 기부문화를 확산시키는 등 따뜻한 겨울 보내기 대책에 집중하고 있다라며, “또한, 에너지 빈곤층에 단열시트 난방텐트를 지원하는 등 복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라고 말했다

광진구는 경기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경제‧일자리 분야 대책도 추진한다. 공공일자리 조기실시, 청년뉴딜일자리 확대, 동절기 아르바이트 청년 임금체불 점검 등 저소득층 공공일자리를 제공한다. 영세자영업자, 소상공인처럼 서민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청년 학자금 대출을 지원한다.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제품 판매전과 이용촉진 프로그램 운영지원과 불법 대부, 청소년 유해환경 등 민생사범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3월까지 전부서 예산은 조기집행을 실시한다.

안전 분야에 관해서는 전통시장, 복지시설, 재난위험시설 등 안전취약시설을 집중 점검하고, 안전관리와 화재예방, 제설 등에 대한 점검과 대책을 추진한다.     

한편 광진구는 지난해 12월 구청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민생안정 및 구민 안전 대책에 관한 임시조례를 시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직원들이 이번 사태를 정확히 이해하고, 역사적인 사명감을 공감하며, 민생 안정을 위해 각자 위치에서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후 김 구청장은 국장단과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간부들에게 각 부서장 정위치 근무와 주요시설 경계 및 경비 강화 등 공무원 비상근무태세를 구축하고, 공직기강 해이 사례 엄단 및 공직사회 동요 방지 등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해 달라고 지시했다. 또한, AI수습과 신속한 민원 처리 등 현안업무 추진과 영세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한 사업과 복지, 일자리 등 서민생활 안정대책 강구, 주민안전 및 치안질서 유지 등의 업무를 신속히 처리해줄 것을 요구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나라 상황과 경제가 어렵지만 구청 직원들이 혼신의 힘을 다해 우리구 특성에 맞는 민생과 안전을 돌보고, 살뜰히 챙기고 있으니 구민들은 안심하고 생활하시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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