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 한우 미스터리쇼퍼 활동 강화 한우 부정판매 철퇴 가한다
[서울시정] 한우 미스터리쇼퍼 활동 강화 한우 부정판매 철퇴 가한다
  • 신정호 기자
  • 승인 2017.01.05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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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산 쇠고기를 한우라 거짓표시 하여 진열한 모습

[미디어한국 신정호기자] 서울시는 부정불량 한우 단속에 활약해 온 한우 미스터리쇼퍼 활동을 격월에서 매월로 확대, 한우 둔갑판매 행위 감시망을 전방위로 가동한다.

시는 ()전국한우협회와 한우 둔갑판매 행위에 대한 대책을 수차례 논의, 축산물 유통감시 활동을 강화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하고 4일 서울시 전국한우협회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시와 한우협회는 ▲우리 축산물 안심지킴이단을 구성해 식육 모니터링 관련 축산물 공동수거, 부정·불량 유통 의심업소 대상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또 ▲공동 기획검사 및 결과 관련 정보수집·공유 ▲올바른 정보제공을 위한 대시민 홍보교육 ▲축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직거래 발굴·운영에도 힘을 모은다.

시는 지난해 미스터리쇼퍼를 통해 한우를 취급하는 판매업소 518개소를 점검한 결과, 한우 둔갑판매 업소 31개소를 적발해 형사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실시했다.

2016
년 한우 둔갑판매 업소 발견율은 6%20158.1%(737개소 중 70개소 적발)에 비해 다소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으나 서울시는 아직까지 한우 둔갑 판매행태가 여전한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유통 감시를 더욱 강화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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