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정유년 "태백산천제단" 참배기행문(1)...대한민족의 경전 천부경. 삼일신고
[여행] 정유년 "태백산천제단" 참배기행문(1)...대한민족의 경전 천부경. 삼일신고
  • 황문권 기자
  • 승인 2017.01.04 17: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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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한국///박명성기자] 빈도는 2017년 1월 1일 05시에 일어나서 직접 자가용 승용차를 운전해서 주문진항으로 가는 도중 대관령 고속도로 상에서 일출을 봤다.

이후 주문진항 방파제인근에 있는 미송정(식당 3층 전망대)으로 이동해서 동해의 상큼한 바다내음 풍기는 해풍을 쐬면서 복어지리탕으로 붉은 닭의 해 첫 아침을 먹었다.

아침식사 후 미송정으로 들어오는 입구쪽 바닷가가 바라보이는 곳에 자리잡은 전망좋은 2층 커피솝에서 아메리키노를 마시면서 미송식당에서 만난 도반 여산님이 잘 아는 원주에서 오신 김모사장 일행 중 한 분인 60대 여성분의 가족 4명의 평생운기와 정유년 운세, 타고난 영력 그리고 뿌리기운인 조상음택의 운기력을 봐드리고 나서 복채도 많이 받았다.

오후 2시쯤 평창 송어축제장 구경을 하고 나서 다른 분들은 귀가하고 나와 여산은 태백산 천제단을 가서 1박 하면서 국태민안. 조국의 (자주,민주,평화) 통일. 지구촌 평화를 기원하는 기도를 가기로 하고 평창으로 출발 했다.

국도를 이용해 진고개 방향으로 가는데 차가 막히기 시작하더니 평창송어축제장에 도착하는데는 평소 40분정도면 가는 거리를 4시간이나 거북이 걸음을 해서 저녘 6시경이 되서야 축제장에 겨우 도착을 했다.

    

이미 해는 지고 맨손으로 송어잡기 행사도 끝나고 해서 기념사진 몇장을 찍고나서 바로 송어회와 송어튀김 매운탕으로 저녁을 떼우고 일행 중 전사장 장모님과 부인, 오늘 상담한 김여사에게 다이렉트패치를 한장씩 귀뒤에 붙여드리고 나서 7시경 여산과 같이 태백산으로 출발 했다.

여산에게 오늘밤 숙박할 당골 단군성전에 전화를 걸어보라고 했는데 통화가 되지않아 다음인터넷에서 찜질방을 검색해서 태백산 당골 매표소 입구에 있는 보석사우나찜질방을 찾았다. 오늘밤은 여기서 묵기로하고 차를 몰아 9시경에 찜질방에 도착 했다.

보석사우나찜질방은 24시간 운영하는 곳인데 입장료는 1만원이고 비교적 사워, 사우나, 스파시설이 잘되어 있고 수면실과 찜질방, 식당, 휴게실 등 시설이 잘갖추어져 있었다.

나는 은나노수 44도 열탕과 18도 냉탕에서 교대로 목욕을 하고 찜질방 휴게실에 가서 10분간 안마기에 몸을 주무르고 나니 졸음이 쏟아져 온다.

수면실에 가서 잠을 청하는데 뜨끈뜨끈 해서 피곤한 몸도 잘 풀리고 기분이 참 좋았다.

겨울에는 보통 아침 6시면 일어나는데 평소보다 늦은 시각인 7시에 일어났다

간단히 사워를 하고 온냉교대욕후 찜질방을 나와서 인근에 있는 기사식당에 가서 황태해장국으로 아침을 먹고 9시경에 천제단으로 출발 했다.

작년에는 양구 천문대를 거쳐 낙산대에서 일출행사를 치느라 태백산을 가지못해서 참 아쉬웠는데 올해는 열일을 제쳐두고 천제단 참배를 하게되서 무척 기쁘고 마음이 어린아이 소풍가는듯이 두근거리기도 했다.

아침에 날씨는 맑게 개이고 봄 날씨처럼 포근한 날이지만 길바닥에는 아직도 눈이 쌓여 있었다.

먼저 등산로 입구에 있는 단군성전에 들려서 안전하게 기도를 잘 다녀오겠다고 삼육의 대례를 올리고 기념촬영도 했다.

산을 오르는 길가 개울은 포근한 날씨로 인해 눈녹은 물이 봄이 온 것처럼 용트림하는 소리를 내며 흐르고 있었다

나도 모르게 몸에서는 뜨거운 불기운이 솟구쳐 오르고 불끈 주먹이 쥐어졌다.

얼마간 단둘이서 한가하게 걸으면서 자연과 교감을 가져보았다

멀리 천제단 쪽에서 내려오는 인기척이 들린다ㆍ새벽녘에 올라가신 분들이 참배를 마치고 내려온다는 것이다

    

한 삼사십분 간 걸으니 땀이 비오듯 흘러나온다.

오늘따라 보온 한다고 평소에 입지도 않은 내복과 파카 방한복 까지 입고 장갑에 마스크 귀마개까지 했으니 오죽할까 ~

잠시 숨을 돌리면서 파카를 벗어서 가방 속에 돌돌 말아 넣고 땀수건을 꺼내서 땀을 닦고 나서 목에 걸치고 또 정상을 향해 걸었다.

약 2킬로를 걷자 교량이 나오고 오르막 계단코스가 나오는데 여기서 잠시 쉬어갔다ㆍ한 십여 분이 쉬고 있는데 강릉의 모 조경회사 직원들이 사업을 잘되게 해잘라고 천제를 올리러 간단다. 내게 사과 한 조각을 건내 주는 훈훈한 인심에 한바탕 웃음과 덕담으로 피로도 눈 녹듯 사라지고 맛있게 사과를 먹었다

잠시 기운을 충전해서 다시 난코스인 520m 정도의 계단을 오른다

숨이 턱까지 차오르고 몸이 한 짐 가득 무겁게 느껴지며 나는 점점 뒤처지기 시작했다

이럴 땐 차분히 자기 페이스에 맞춰서 걷는 게 중요하다ㆍ인생살이도 이와 마친가지다. 인생은 남과의 경쟁이 아니라 자기가 선택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자신과의 선의의 경쟁이며 승자와 패자가 나뉘어지는 것이 아니라 누구든 승자도 될 수 있고 패자도 될 수 있는 경기가 바로 인생이란 경기이다.

천리길도 한 걸음 부터란 말이 생각난다ㆍ한 걸음 한 걸음 옮기다보니 어느덧 절반지점인 산능성이에 도착했다ㆍ여기는 쉬어가는 밴치를 시멘트로 만들어 놓았는데 이제 남은 거리가 정상까지 2km다.

잠시 숨을 돌리며 수소수로 목을 축이고 자정 김승도 총재님께 영상전화를 걸어서 새해인사를 드리고 나서 혜운스님께도 전화를 거니 전화를 안 받으셔서 메시지를 남기고 아내에게 통화하고 나서 절친한 도반 정원장과 태랑님과 통화를 해서 덕담을 나누고 또 정상을 향해서 오른다. 휴식도 했지만 좋은 감정 좋은 느낌의 도반들과 좋은 기운과 마음을 나누고 나니 다시 힘이 솟아난다.

앞서간 여산이 전화로 빨리 오라고 성화를 낸다. 나는 내 페이스로 잘 가고 있으니 걱정 말고 먼저 가서 만경사에서 쉬고 있으라고 말하고 부지런히 걷는다.

걸으며 혼자서 소리를 해봅니다.

*각사 3회

성령재상 천시천청 생아활아 만만셍강충

*천부경 양봉독 3회

하나시 무시하나 석셋극 무진본

천 하나하나 지 하나둘 인 하나셋

하나적열거 무궤화셋

천둘셋 지둘셋 인들셋

대셋합여섯 생일곱여덢아홉

운셋넷 성환다섯일곱

하나묘연 만왕만래 용변부동본

본심본 태양앙명 인중천지하나 하나종무종하나

*천부경 음봉독 3회

일시무시일 석삼극 무진본

천일일 지일이 인일삼

일적십거 무궤화삼

천이삼 지이삼 인이삼

대삼합육 생칠팔구

운삼사 성환오칠

일묘연만왕만래 용변부동본

본심본태양앙명

인중천지일 일종무종일

*삼일신고 3회

제왈이오가중 창창비천 현현비천 천무형질 무단예 무상하사방 허허공공 무부재 무불용신재무상일위 유대덕대혜대력 생천주무수세계 조신신물 섬진무루 소소영영 불감명량 성기원도 절친견 자성구자 항재이뇌 천신국 유천궁 계만선문만덕 일신유거 군령저철 호시대길상 대광명처 유성통공완자 조영득쾌락 이관삼열성진 수무진 대소명암 고락부동 일신조군 세계 신칙일세계시자 할칠백세계 이지자대 일환세계 중화진탕 해환육천 내성현상 신가기포저 후일색열 행저화 유재물번식 인물동수삼진 왈 성명정 인전지 물편지 진성무선악 상철통 진명무청탁 중철지 진정무후박하철보 진망대작삼도 왈 성명정 전성십팔경 감희구 애노탐염 식분란한열진습 촉성색취미음저 중선악청탁후박 상잡종경도임주 타생장소병몰고 철지감조식금촉 일의화행 반망즉진 발대신기 성통공완시

*참전계경 성경 8리훈 3회

성신애제화복보응

(성) 성자충심지소발혈성지소수

유6체 47용

(신) 신자천리지필합인사지필성

유5단 35부

(애) 애자자심지자연 인성지본질 유6범 43위

(제) 제자덕지겸선도지뢰복 유4규 32모

(화)화자악지소소 유6조 42목

(복)복자선지여경 유6문 45호

(보)보자천보악인이화 보선인이복

유6계 30급

(응)응자악수화보선수복보

유6과 39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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