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한국 신정호기자] 서울시는 시민이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배워 지역사회에서 교육을 통해 운동의 효과를 알리는 2017년 시민참여형 신체활동리더를 모집한다.
올해 6년째 추진하는 시민참여형 신체활동리더 사업은 시민이 신체활동 이론·실기 프로그램을 배운 뒤 운동의 즐거움, 효과, 중요성을 취약기관 및 주변에 알리는 신체활동 전파자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1년 동안 활동할 신체활동리더 150명을 2일(월)~20일(금)까지 모집한다. 희망자는 신체활동리더 홈페이지에서 공지사항→참여신청서 작성→이메일 전송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20세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정결과는 1월 25일(수) 중 개별 공지하며, 선정자는 2월 14일(화)부터 17일(금)까지 4일 간 서울시청 시민청 강의장에서 교육을 받는다. 교육 후에는 선정자가 신청한 자치구에서 신체활동이 필요한 취약기관을 대상으로 교육받은 프로그램을 지도하는 봉사를 하게 된다.
서울시는 신체활동리더 사업이 리더에게는 배움과 봉사의 기쁨을 주고, 취약계층은 신체활동의 증가로 건강증진 효과가 있는 상호호혜적인 사업으로 호평을 받고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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