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의 최일선인 지자체 거점 초소 운영
[사회]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의 최일선인 지자체 거점 초소 운영
  • 이정우 기자
  • 승인 2016.12.27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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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디어한국//이정우기자] 행정자치부장관은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의 최일선인 지자체 거점 초소 운영 실태와 확산방지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충남 아산시를 방문했다.

  홍 장관은 아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가 가동중인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거점초소를 찾아 장비 등에 대한 철저한 소독과 현장인력 수급 및 관리 등을 강조했다.

  먼저 아산시 재난상황실을 방문했다. 아산시는 112개 농가에서 183만여 마리의 가금류를 사육하고 있다. 

  아산시는 인근 지역으로 바이러스가 퍼지지 않도록 지자체 경계지역 방역활동을 강화하는 등 총력 대응 중이다.

  현장 상황실 근무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홍 장관은 사태가 장기화 되는 만큼 관내 인력을 총동원한 대체인력 확보와 민관군 합동 대응 체계 확립 등 지자체의 총력대응을 집중 강조했다.

  홍 장관은 방역활동 기간이 장기화됨에 따라 교대근무자 등 현장근무자들의 휴식시간을 철저히 보장하고 지자체 공무원과 방역활동 종사자들의 건강 관리에도 신경써줄 것을 당부했다.

  행자부는 지난 23일부터 지자체의 AI방역활동을 총력 지원하기 위해 행자부 국장급 공무원들을 시도별 전담 책임관으로 지정하고 방역현장을 확인하는 한편 애로사항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장책임관들이 확인한 현장 애로사항들은 관계부처와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조속한 해결을 지원할 예정이다.

  홍 장관은 “고생이 많은 지방현장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마음과 큰 피해를 입으신 농장관계자분들께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하루라도 빨리 AI가 종식돼 민생이 안정 되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지자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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