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네티즌 수사대 자로, 세월호 참사 진실 공개 예정...“별이 된 아이들에게 보내는 크리스마스 선물”
[사회] 네티즌 수사대 자로, 세월호 참사 진실 공개 예정...“별이 된 아이들에게 보내는 크리스마스 선물”
  • 신정호 기자
  • 승인 2016.12.20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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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자로 sns)

[미디어한국 신정호기자]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유명한 네티즌수사대 자로가 자신의 SNS에 오랫동안 추적해온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자로는 20일 자신의 SNS"어제부터 무수히 듣고 있는 말들"이란 글과 함께 세월호의 침몰 원인을 파헤진 'SEWOLX'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네티즌수사대 자로가 오는 25일 세월호 침몰 당시의 진실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자로는 "저는 그동안 세월호 침몰 원인을 찾기 위해 미친 듯이 달려왔다. 그리고 이제 제가 찾아낸 진실의 흔적들을 세상에 공개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는 오랜 시간 동안 비밀리에 세월호의 진짜 침몰 원인을 파헤쳐 왔다. 수많은 밤을 하얗게 지새우며 방대한 자료를 검토한 끝에 마침내 하나의 결론에 도달했다"면서 "이제는 감히 말할 수 있다"고 전했다.

자로는 "'저는 진실을 봤습니다 제가 본 진실을 보여드리기 위해 다큐멘터리를 하나 만들었다""이 다큐는 크리스마스에 유튜브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별이 된 아이들에게 보내는 크리스마스 선물이다. 다큐의 제목은 아래 티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자로는 2012년 국정원의 대선 개입 혐의를 뒷받침하는 증거를 찾아내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그가 찾아낸 트위터 계정은 국정원 심리전 요원의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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