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 서울시, 2016년 50+세대 사회공헌 일자리 1,575개 창출
[서울시정] 서울시, 2016년 50+세대 사회공헌 일자리 1,575개 창출
  • 신정호 기자
  • 승인 2016.12.19 12: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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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한국 신정호기자] 서울시가 2016년 한 해 동안 50+세대(만50~64세)를 위한 사회공헌 일자리 1,575개를 창출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15년 1,094개 대비 481개(44%)의 일자리가 늘어난 규모로 학교, 어르신, 취약계층 등 총14개 분야에서 일자리가 발굴·지원되었다.

사회공헌 일자리는 은퇴한 서울시 50+세대의 일자리 지원을 위해 15년 처음 시행된 사업으로, 50세부터 64세까지의 50+세대가 자신의 사회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하여 사회 곳곳에서 공헌활동을 하고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받는 사업이다.

16년 사업은 총1,575명의 일자리를 지원하였는데 시비가 전액 투입되는 보람일자리에서 719명의 50+세대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였고, 고용노동부의 국비 지원을 받아 추진한 사회공헌활동지원 사업에서는 856명이 참여했다.

특히,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보람일자리 사업은 700명 모집인원에 1,581명이 신청을 하여 평균 2.2:1의 경쟁률로 5~60대 장년층의 높은 일자리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시는 설명했다.

국비 매칭에 의해 추진된 사회공헌활동지원 사업은 비영리단체, 사회적 기업, 보육시설 등 총107개 기관에서 856명이 참여하였는데, 마을회계 지원, 도시농업 지도, 학교 밖 청소년 지도 등 다양한 분야에서 50+세대가 전문성을 발휘하며 활동했다.

한편, 서울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12월 20일(화), 서북50+캠퍼스에서 2016년 보람일자리 사업성과 공유회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7년에도 서울시는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신규 발굴된 사업을 포함하여 학교, 자치구 등과 더욱 협력을 강화하여 50+세대에 적합한 일자리를 지속 제공할 계획이며, 2020년까지 총 1만 2천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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