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한국//이정우기자] 롯데물산은 10일 오후 2시 롯데 콘서트홀에서 열린 ‘요엘 레비&KBS 교향악단 베토벤 교향곡 전곡 연주회’에 송파구 주민들로 구성된 음악 단체와 학생들 160명을 초대했다.
이번 공연은 롯데 콘서트홀의 교향곡 전곡 시리즈 중 하나로, 지휘자 요엘 레비가 이끄는 KBS 교향악단이 12월 2일부터 11일까지 네 차례 공연을 통해 베토벤 교향곡 9곡을 연주하며, 국내 오케스트라 중 최초로 베토벤 교향곡 전곡을 연주하는 의미 있는 공연.
롯데물산은 10일 열리는 베토벤 교향곡 6번 '전원' F장조 Op.68, 베토벤 교향곡 7번 A장조 Op.92 연주 공연에 오륜초 오케스트라, 서울 유니버셜 오케스트라 등 85명의 음악 꿈나무뿐만 아니라 송파구 관내 송파구립실버합창단, 송파구립실버악단 등 음악 활동을 하고 있는 50여명의 ‘실버 음악인’을 초청해 베토벤의 선율을 즐기는 자리를 마련했다.
더불어 롯데물산은 지난 30일 일반에 공개한 괴테동상과 스페인의 유명 공공 설치 미술가 하우메 플렌쟈의 작품 등 롯데월드타워 주변에 5가지의 공공예술 작품을 설치해 롯데월드타워를 일반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야외 미술관처럼 운영하고 있다.
현재 롯데월드타워와 롯데월드몰 주변에는 한글의 아름다움을 담아낸 하우메 플렌자의 ‘가능성’, 노준 작가의 ‘라이프 애즈 마시멜로즈’ 등 생활 밀착형 현대 미술품을 쉽게 즐길 수 있다.
또 올해 9월 진행한 ‘슈퍼문’처럼 송파구와 함께하는 공공 미술 프로젝트도 개최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