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시가 있는 토요일... This is Arirang
[문학] 시가 있는 토요일... This is Arirang
  • 황문권 기자
  • 승인 2016.12.10 16: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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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is Arirang

시인 황문권

[아리랑1]

1만년 역사위에 흐르는 동이족 배달의 민족의 소리를 찾아서

아리랑!!!

아리랑!!!

아리랑!!!

한명 또 한명 눈물이

흐르는 또 한명

모여 모여서 아리랑이 내 맘을 흐르면서

눈물의 강이 흘러

또 흘러 흐른다.

영원하게 흘러야 한다.

배고프고 서러웠던 백성의

백의민족의 혼의 눈물이다

이 눈물은 한강의 기적으로 흘렀고

우리들 어머니의 눈물이다

아버지의 눈물이다.

혼돈을 넘어서

우리는 하나의 백의민족으로, 동이족으로, 백의민족으로 세계로 나아가야 한다.

지금의 혼돈은

우리의 뼈아픈 지금에서 넘어가야할 숙제이다

나는 믿는다.

아! 대한민국이여!

위대한 민족의 정신은

언제나 백의로 평화를 외치고

어머니의 눈물에서 피는 민족정신에서 피는 무궁화꽃이다.

[아리랑2]

고조선을 지나오고

고려를 지나서

조선을 지나고

대한제국을 거치고

일제 36년의 설움에서 일본의 식민지 시대를 거치고

대한독립을 외쳤던 우리민족의 피의 한의 역사를 지나오면서

6.25 동란을 거치면서

현대에 이룩한 한강의 기적에서 겨우 밥 먹고 사는데?

면면히 잠재화한 우리의 노래

아리랑!

이제 잠에서 다시 깨어나

자장가로

용기의 노래로, 웅비의 노래로 태어나 불리 운다.

아 대한민족이여 잠을 깨 일어서자!

재기할 수 있다

또 우리는 아리랑에서 다시 전진할 수 있다

실수는 한번이면 된다.

모이자

아리랑 앞으로 ~

[아리랑3]

백의민족에 흐르는 순결한 아리랑 앞에

탐욕의 욕망을 내세우는 악의 무리는 나서지 말라

이는 아리랑의 신성모독이다

결코 1만년 역사 위에서 도도히 흐르는 백의민족 앞에

영원에 흐르는 죄인이 되지 말라.

졸렬한 자의 습성은

언제나 자기 앞에 탐욕의 발톱의 명분을 내 세우면서

수천수만의 가면을 쓰고 탐욕의 노래를 부르는 슬픈 자의

뼈아픈 노래일 뿐이다.

이는 이기주의를 숨기고 선을 내 세우는 자들이다.

우리는 아리랑 앞에

백의민족의 영원한 번영과 민족증흥의 역사 앞에서

각자의

행복하고 즐거운 생명의 노래를 불러야한다

그리고 하나의 문을 활짝 열고 미래를 향한 팔을 벌여야한다

얼마나 위대한 백의민족이냐!

지구상에

어느 나라가 1만년의 역사가 있더냐?

결코 지금 이 혼돈에서 역사의 죄인이 되지 말라.

위대한 아! 대한민국이여!

아리랑!!!

아리랑!!!

아리랑!!!

강추 - This is Arirang

https://www.youtube.com/watch?v=wygOocOSOVo&feature=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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