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차 촛불집회] 12월 10일 촛불집회, 탄핵안 가결 이후 첫 촛불집회 주목... '박사모 맞불집회'
[7차 촛불집회] 12월 10일 촛불집회, 탄핵안 가결 이후 첫 촛불집회 주목... '박사모 맞불집회'
  • 신정호 기자
  • 승인 2016.12.1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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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한국 신정호기자] 1210일 촛불집회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대통령 탄핵가결 이후 처음 열리는 이날 촛불집회가 앞서 집회들보다 주목받는 이유는 탄핵 이후 민심을 가늠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박 대통령 탄핵이 가결된 가운데 이날 열리는 촛불집회 참가자들은 벌써부터 광화문으로 모여들고 있다.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이날 오후 4시부터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청와대 방향으로 촛불행진을 벌인다고 밝혔다. 집회 참가 시민들은 오후 6시 광화문광장으로 돌아와 박근혜정권 끝장내는 날 슬로건으로 본집회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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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집회 문화공연에서는 가수 이은미, DJ DOC 등이 출연해 탄핵가결을 축하하는 노래를 시민들과 함께 부를 예정이다. 공연 뒤 주최측은 참가자들과 다시 청와대 방면으로 2차 행진을 벌이고, 박대통령의 즉각퇴진을 요구할 계획이다.

반면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박사모) 등 보수단체 회원들은 박 대통령 탄핵 반대 맞불집회를 열었다.

반면 '박사모등이 참여한 보수단체는 이날 11시 서울 광화문 청계관장 소라탑에 모여 '탄핵무효 국민총궐기'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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