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한국 신정호기자] 서울시는 내년 2월까지 독거어르신,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1만여 가구의 노후된 보일러를 점검하고 보일러 수리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겨울철 보일러 특별점검은 동파 등의 잦은 고장을 알면서도 비용 감당이 어려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보일러 점검을 실시하여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2012년부터 지난해 2015년까지 4만 1천여 가구를 지원한 바 있다.
보일러 점검이 필요한 저소득시민은 해당 지역 관할 동주민센터를 통해서 신청하면 된다.
그밖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제보하거나 도움을 줄 시민 및 단체는 120 다산콜센터나 희망온돌 홈페이지 또는 인근 자치구, 주민자치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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