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한국//이정우기자] 한국철도공사가 발행하는 여행 문화 전문 잡지 'KTX매거진'이 12월 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커뮤니케이션대상’ 시상식에서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2004년 4월 1일, KTX 개통과 함께 창간해 올해로 13년째를 맞은 'KTX매거진'은 매달 10만 부를 인쇄하여 KTX와 ITX-새마을, 새마을호 전 좌석에 비치하는 국내 대표 여행 문화 월간지다.
매년 국내 시‧군 250여 곳을 직접 방문 취재해 수준 높은 사진과 기사로 지면에 담아내어 기차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 구석구석 숨은 여행지를 발굴하여 고객이 더 좋은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에도 큰 기여를 해 왔다.
이번 대한민국커뮤니케이션대상 행정자치부장관상 수상은 고객 만족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고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려는 한국철도공사와 'KTX매거진' 제작진의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 할 수 있다.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매년 공공기관 및 기업, 단체 등이 만든 커뮤니케이션 제작물을 대상으로 사단법인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행정자치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고용노동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KBS, 기자협회 등이 후원하는 상이다.
차경수 코레일 홍보실장은 “지난 12년간 사랑받아 온 'KTX매거진'이 이런 큰 상을 받게 되어 무척 기쁘고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행복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좋은 기사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