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 서울시 자치구에서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1,747명 모집
[서울시정] 서울시 자치구에서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1,747명 모집
  • 신정호 기자
  • 승인 2016.11.30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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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한국 신정호기자] 서울시와 자치구가 겨울방학을 맞아 서울시정을 체험하고 사회경험을 쌓을 대학생 아르바이트 1,747명을 모집한다.

서울시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매회 모집마다 24대1, 24.5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인기 아르바이트. 민원안내, 원전하나줄이기 정책관련 홍보물 관리, 행정업무 보조, 안전체험관 체험운영보조, 겨울철 계량기 관련 자료 정리, 동주민센터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안내 등 공무원들이 수행하는 각종 업무를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다.

총 1,747명 중 서울시는 시 본청과 산하사업소, 소방재난본부 등에서 근무할 500명을, 자치구는 1,247명을 각각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해에 이어 모바일서울 앱을 통해 12월 1일(목)부터 8일(목)까지 신청 받는다. 전산추첨을 통해 선발하며 대상자는 12월20일(화)에 발표한다.

근무기간은 17년1월9일(월)부터 2월7일(화)까지이며 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총 4주간 행정업무 지원 인력으로 활동한다. 주 5일, 1일 5시간(점심시간 제외) 근무하며, 하루 3만7,350원(점심 식대 5천원 포함)의 임금을 받게 된다.

아울러 서울시 대학생 아르바이트로 선발되면 직접 서울시정 현장에 찾아가서 체험하고 느끼는 서울시정 현장견학, 아르바이트 활동소감을 공유할 수 있는 서울시장과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서울시 소재 대학교 재학생(휴학생 포함)이거나 접수시작일 현재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타 지역 소재 대학교 재학생(휴학생 포함)이면 가능하다.

특히 전체 500명 중 30%(150명)는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본인, 3자녀 이상 가정,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자녀, 국가유공자 및 자녀를 대상으로 특별 선발한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부서별 수요조사 결과와 신청자들의 본인 희망, 전공학과, 거주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청 및 사업소에 배치될 계획이다.

근무지별로는 ▴시 본청 111명 ▴소방재난본부 135명 ▴어린이·은평·서북병원 46명 ▴기타사업소 127명 ▴동주민센터 81명이 배치된다.

한편, 서울시는 대학생 아르바이트의 높은 경쟁률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으로 예고 없이 취소하는 선발자들로 인해 다수의 지원자와 아르바이트 대학생을 신청한 부서에 피해가 발생됨에 따라 지원제한을 적용한다.

제한 대상은 ① 근무를 앞두고 일방적으로 취소하는 학생 ② 근무시작 당일 출근하지 않고 취소 통보하는 학생 ③ 1주일 이상 결근하는 학생 중 하나 이상 해당되면 향후 1년간(2회) 서울시 대학생 아르바이트 지원이 금지된다.

아르바이트 신청방법, 대상자 선발, 선발결과 발표 등은 모바일서울 앱을 통해 확인하거나 다산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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