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미국행 안민석의원, '세월호 7시간' 진실위해...'정유라와 관련 있을수도'
[사회] 미국행 안민석의원, '세월호 7시간' 진실위해...'정유라와 관련 있을수도'
  • 신정호 기자
  • 승인 2016.11.29 2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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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안민석 의원 페이스북 캡처)

[미디어한국 신정호기자]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미국으로 떠났다.

안민석 의원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세월 속에 갇혀버린 7시간의 빗장을 풀기 위한 여정을 시작하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미국 텍사스 깊숙한 샌 안토니오에 있는 Brooks army medical center 이곳에 대한민국의 한 간호장교가 연수 중이다. 난 조 대위를 만나기 위해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라고 전했다.

안 의원은 조 대위를 세월호 7시간 비밀을 움켜진 키맨으로 보고 미국행을 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안 의원은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연예계에 최순실 인맥이 있다"고 폭로해 주목받고 있다.

그는 지난 22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서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세월호 7시간과 관련 있을지도 모른다며 "판도라 상자라고 본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정유라는 어쩌면 세월호 7시간의 진실과도 관련 있다고 생각한다. 참사 가운데에서도 대통령은 끊임없이 (승마 선수인 정유라가 직접 관련돼 있는)승마 쪽을 개혁하라고 했다""검찰이 정씨를 쉽사리 소환하지 못하는 이유는 정씨가 (나이가 어려서가 아니라)핵폭탄 같은 성격이기 때문이다. 검찰 내부의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최후에 소환하자는 방침으로 결정됐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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