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한국///황문권기자] 제주지역에서 올해 처음으로 ‘SFTS(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 중증열성혈소판 감소증후군)’ 환자가 발생했다.
12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제주에 거주하는 61세 남성 K씨는 3월27일 양봉 작업 후 진드기에 물린 것을 확인, 4월 초 오심 등 경한 증상이 나타났고 고열과 오한으로 증상이 심해져 4월10일 응급실에 내원해 검사를 받았다.
지난 11일 환자 검체가 제주 보건환경연구원으로 접수돼고 12일 유전자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급격한 지구적 기후변화로 인해서 올해 여름에는 각종 질병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 에볼라 지카바이러스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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