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무궁화복지월드,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와 함께 제54회 세미나 열려
[사회] 무궁화복지월드,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와 함께 제54회 세미나 열려
  • 황문권 기자
  • 승인 2016.11.05 1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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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한국///황문권기자] 지난 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와 무궁화복지월드가 제54회 정기학술세미나를 열렸다.

이날 행사는 진선미 국회의원과 한국아동보호학회가 주최한 본 세미나는 제4회 한국아동보호학회를 겸해 열렸다.

  종합토론까지 3시간 30분에 걸쳐 다양한 주제 발표와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윤경선 울산광역시 동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소장은 ‘다문화가정의 아동학대사례와 대응방안’에 대해, 이명순 대구 천사어린이집 원장은 ‘어린이집 아동학대 대처방안’에 대해, 이석남 울산 해뜨미아동쉼터 소장은 ‘학대피해아동쉼터에서의 아동보호서비스 개선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정기세미나 개최 소식을 듣고 찾아온 100여 명의 참석자는 시간과 장소를 구분하지 않은 아동학대 사례에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하며 발표에 집중했다.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 정기 세미나는 지금까지 28년 동안 진행된 역사 깊은 아동학대예방 세미나로 지난 52회부터는 무궁화복지월드에서 함께 주관해 진행하고 있다.

  무궁화복지월드 시경술 이사장은 세계 교육 헌장을 만든 평화학자인 이케다 다이사쿠 박사의 말을 인용해 “어린이는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소중한 한 사람으로서 존중하며 어린이의 행복을 사회 모든 것의 출발점으로 삼아야 한다.”라며, 오늘의 세미나를 통해 어린이들의 권리와 행복을 생각하고, 고민하고, 바라보고,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 지금의 어린이가 30년, 50년 후 자랑스런 대한민국을 이끌고 또 다시 다음 세대의 어린이들의 행복의 울타리를 만들어 주리라 확신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무궁화복지월드 관게자는 앞으로 무궁화복지월드는 세미나에서 논의되었던 다양한 주제들이 구체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정부와 각 시도단체와 함께 더욱 활발한 아동복지 사업에 노력해 갈 것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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