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이용진기자] 4월 13일 실시하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지역구국회의원선거는 944명이 등록하여 평균 3.7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에서는 21개 정당에서 158명이 등록하였다.
국선과 동시에 실시하는 재․보궐선거는 기초단체장 8개 선거구에 28명, 광역의회의원선거 17개 선거구에 48명, 기초의회의원선거 26개 선거구에 71명이 등록하였다.
이번 국회의원선거에서 통영시고성군선거구는 새누리당 이군현 후보, 광역의회의원선거에서 구미시제3선거구는 새누리당 김지식 후보 1명만 등록하여 무투표 당선되었다.
지금까지 국회의원선거에서 무투표 당선은 1948년에 실시된 1대 선거에서 13명, 1958년 4대 선거에서 9명, 1973년 9대 선거에서 4명, 1981년 11대 선거에서 2명 등 총 28명이 있었다.
이번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의 재산내역, 병역사항, 최근 5년간 소득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의 납부 및 체납실적, 전과기록, 공직선거에 후보로 등록한 경력, 학력 등에 관한 정보는 선거일까지 중앙선관위 누리집(www.ne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후보자의 선거벽보는 4월 1일까지 첩부하며, 선거공보는 투표안내문과 함께 4월 3일까지 각 가정에 발송한다.
선거운동기간은 3월 31일부터 선거일 전일인 12일까지이며, 일반 유권자도 이 기간 동안 공직선거법에서 정한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사전투표는 4월 8일(금)과 9일(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별도 신고 없이 전국에 설치된 3,511개의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으며, 선거일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