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김정동 건영 해외사업본부장, 주정일 건영 사장, 이현지 건영 과장, 장원삼 주 스리랑카 대사, 이형수 건영 회장, 김원경 건영 부회장, 수비 위자야라트나 건영실론 법인장. /건영 제공

  [미디어한국//이정우기자] 개소식에는 장원삼 주 스리랑카 대사, 이형수 건영 회장 등을 비롯해 현지 정계인사와 기업인 150명 이상이 참석했다. 

  이 회장은 “스리랑카 콜롬보를 중심으로 서부 지역을 개발하는 메가폴리스 프로젝트와 콜롬보 포트시티 프로젝트 등에서 수주 기회를 적극적으로 확보할 것”이라면서 “대한민국의 선진 건설개발 기술을 스리랑카에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건영은 베트남에 이어 두 번째 해외시장 거점으로 스리랑카를 선택했다.

  스리랑카는 지난 2009년 26년에 걸친 내전을 마치고 국가 재건을 위해 정부 차원에서 대대적인 국가개발 계획을 수립해 실행하고 있다.

  건영은 현재 스리랑카 UDA도시개발청과 중산층 공무원을 위한 주택 개발 프로젝트 등을 협의하고 있으며 소규모 자체 개발사업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