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포커스] 서초구, “9월 청년취업 멘토링데이” 참가자 모집
[자치포커스] 서초구, “9월 청년취업 멘토링데이” 참가자 모집
  • 신정호 기자
  • 승인 2016.09.2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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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취업 멘토링데이


[미디어한국 신정호기자]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6년 8월기준 청년층(만15세~29세)실업률은 9.3%로 청년실업자는 41만6천명에 이른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청년구직자들의 취업지원을 위한 대책으로 기업별 채용정보 등 일대일 맞춤형 취업멘토링을 제공하는 청년취업 멘토링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멘토링데이는 9월 29(목) 구청 1층 25시센터에서 오후 16시부터 두시간 동안 진행되며, ㈜농심데이타서비스(NDS) 인사팀장이 면접방법, 자기소개서 작성 등 실전에 유용한 팁을 전달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구직자는 9월 27일(목)까지 전화접수 후 일자리경제과에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제출하면 된다.

 
2014년 12월부터 진행된 멘토링데이는 구가 기업들의 인사실무 담당을 멘토로 초빙, 청년구직자와 일대일로 연계해 다양한 관점에서 매월 멘토링을 해 주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실제로 만나기 힘든 기업 인사담당자로부터 직접 멘토 기업의 인재상과 인사제도, 채용기준, 모의 면접 및 이력서 검토,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 강의는 취업경쟁력 향상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구는 멘토링 참가자들을 인재풀 등록 안내와 구직자별 맞춤형 필요정보를 밴드, SMS 등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전달하고, 취업에 성공할 때까지 밀착관리할 계획이다.

 
서초구는 다양한 계열의 기업이 멘토링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관내 기업과 일자리창출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년층 취업지원을 위한 멘토풀을 만들어 청년구직자들이 취업에 앞서 다양한 간접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순주환 일자리경제과장은 “취업준비생들이 청년취업 멘토링을 통해 취업 경쟁력을 끌어올려 취업성공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이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대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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