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 서울, 청년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묻다... 일자리 경진대회 개최
[서울시정] 서울, 청년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묻다... 일자리 경진대회 개최
  • 신정호 기자
  • 승인 2016.09.15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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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한국 신정호기자] 서울시가 2016년 청년이 만드는 신규 일자리 경진대회를 개최해 일자리에 대한 청년의 의견을 구하고, 그 의견을 내년도 청년뉴딜일자리로 구체화한다. 이는 청년의 자립기반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2020 서울형 청년보장 ‘일자리’ 분야의 청년 주도성을 강화하려는 시도이다.



 
이번 경진대회는 신규 일자리에 대한 아이디어가 있는 청년(만 19~34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총 2단계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9월 28일 18시까지 ‘내 손안에 서울’(mediahub.seoul.go.kr) 내 공모전 페이지나 이메일(jwpark1202@seoul.go.kr)로 아이디어를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1단계)를 통해 50개 팀을 선정하여 아이디어 숙성을 위한 활동비를 팀당 30만원씩 지원한다. 또 각 팀의 주제와 관련된 전문가(멘토)를 연결시켜 아이디어의 구체성과 실현가능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50개 팀 중에서도 탁월한 20개 팀은 현장심사(2단계)에 진출한다. 현장심사는 10월 28, 29일 한국외대 오바마홀에서 해커톤 방식으로 진행한다.

  해커톤(Hackathon)이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IT 프로그램 개발자와 기업, 단체가 일정시간(ex. 2박3일)동안 함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프로그램․제품 개발을 진행하는 것을 말한다. 지금은 그 의미가 확장되어, 단시간에 효율적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얻는 발상법이나 행사를 의미하기도 한다.


  현장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8개 팀에 대해서는 서울특별시장, 서울 소재 5개 대학(건국대, 상명대, 성신여대, 숙명여대, 한국외대) 총장, KEB하나은행장 명의의 상장과 부상(KEB하나은행 인턴십, 상금 100만원~500만원 등)이 수여된다. 또한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를 내년도 청년뉴딜일자리로 구현하기 위한 집중․심화 컨설팅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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