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 달달 무슨 달~ 한강 위에 보름달! 한가위엔 역시‘한강달맞이’
[서울시정] 달달 무슨 달~ 한강 위에 보름달! 한가위엔 역시‘한강달맞이’
  • 신정호 기자
  • 승인 2016.09.12 13: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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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빛섬 달맞이

[미디어한국 신정호기자] ‘달달 무슨 달~ 쟁반같이 둥근달! 어디 어디 떴나?’ 노래를 부르며 강강술래도 하고! 추석에는 많은 사람들이 달맞이 명소를 찾아 나선다.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쉽게 찾을 수 있는 탁트인 한강에서 멋진 야경과 함께 달맞이하길 추천한다.

  서울시(한강사업본부)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온가족이 함께 한강에서 달맞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한강 내 달구경 명소 BEST 4를 소개한다.”고 밝혔다.

① 온가족 모두 함께 한강 유람선 달맞이


▲ 한강아라호


  한강에서 배를 타고 시를 읊으며 풍류를 즐기던 선조들처럼, 이번 한가위에는 가족과 함께 한강유람선을 타고 야경도 감상하면서 달구경 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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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 함께 한강 달맞이를 경험할 수 있는 한강 아라호이벤트를 소개한다. 65세 이상 할머니와 할아버지를 동반한 가족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며, 65세 이상 어르신은 무료로 승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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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부터 916()까지 3일간 11시부터 17시까지 운항한다. (, 65세 이상 노인분은 1인 이상가족 동반자가 있어야 함.) 이외에 한강 아라호 관련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www.letsgokorea.kr)로 하면 된다.


▲ 한강유람선 야경


  또한 이랜드 크루즈에서는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빌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줄 한가위 불꽃 크루즈가 출항한다. 감미로운 선상 공연과 더불어 보름달과 함께 밤하늘을 빛내는 불꽃까지 즐길 수 있는 유람선 특별 이벤트로 915()부터 917()까지 3일간 진행된다. 이외에 한강유람선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 및 이용요금은 이랜드크루즈 홈페이지(http://www.elandcruise.com)를 참조하면 된다.

  ② 가을 정취 만끽하며 자벌레 보름달 나들이


▲ 자벌레 야경


  온가족이 함께 가을 구경하며, 보름달 맞이하기 좋은 곳으로 뚝섬 자벌레를 소개한다. 특히 자벌레 1층 전망대는 탁 트인 한강과 황홀한 노을빛을 한 눈에 담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 낮에는 자벌레 2층 도서관에서 책을 보거나 통로에서 진행되는 무료 전시를 즐기고, 해질녘에는 전망대에서 선선한 바람과 함께 노을을 감상하며, 보름달 맞이를 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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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까지 자벌레 1층 통로에서는 3회 도시사진전–한강의 재발견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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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부터 918() 14시부터 18시까지 자벌레 1층 다목적공간에서는 장기, 사방치기의 전통놀이 등 다양한 놀이 체험이 가능하다.

  자벌레 전체 운영시간은 10시부터 24시까지이며, 2책읽는벌레(도서관)’18시까지다. 오시는길은 지하철 7호선 뚝섬유원지역 3번 출구를 이용하면 전시관으로 바로 연결된다. 전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자벌레 홈페이지(http://www.j-bug.c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③ 아름다운 한강 야경과 함께 전망카페 달구경


▲ 한강대교 전망카페


  한강의 멋진 야경과 함께 달구경 데이트를 하고 싶다면 한강 전망 카페를 추천한다. 간단한 식사나 음료를 즐기면서 달구경 할 수 있는 곳이 바로 한강 전망카페다. 정월대보름, 한강에서 이색적인 달맞이를 경험해 볼 수 있다. (운영시간 12:00~24:00까지)

  동작대교 상류와 하류에 각각 위치한 구름카페’, ‘노을카페는 한강전망쉼터 중 최고 조망권을 자랑한다. 특히 동작대교에는 야외 옥상 전망대를 갖추고 있어, 신선한 한강 바람을 맞으며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와 함께 저녁노을을 즐길 수 있다.

  한강대교 상류에는 견우카페’, 하류에는 직녀카페가 있다. 63빌딩을 배경으로 붉게 지는 노을과 도심의 야경을 함께 볼 수 있는 곳이다. ‘견우카페에서는 허브차를, ‘직녀카페에서는 흔들어 먹어야 제 맛 이라는

옛날도시락을 추천한다.


▲ 한남 새말카페


  한남대교 남단에는 새말카페가 있다. 이곳은 고층빌딩들과 다리를 건너는 자동차 불빛들이 별을 수놓은 듯 파노라마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다양한 차와 커피 등 따뜻한 음료를 즐기며, 강물위에 떠있는 보름달을 바라보다 보면 아름답다는 탄성이 절로 난다.

  전망카페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ttp://hangang.seoul.go.kr)로 확인하면 된다.

  ④ 연인, 친구와 함께라면 세빛섬 달구경데이트

▲ 세빛섬 야경


  한강의 멋진 야경과 함께 로맨틱한 달구경 데이트를 즐기고 싶다면 세빛섬으로 향하길 추천한다. 황홀한 노을 빛깔과 세빛섬의 오색빛 조명이 조화를 이루어 야경이 아름답기로 소문이 자자하다. 또한 세빛섬 내에는 레스토랑, , 카페 등이 마련되어 있어서 한곳에서 식사와 음료를 즐기면서 달맞이할 수 있는 데이트 장소로 강력 추천한다.

  세빛섬 옥상은 평소 일몰시간까지만 개방하지만. 추석 당일에는 시민 들의 보름달 구경을 위해 밤 12시까지 개방할 예정이다. 또한 세빛섬 앞에 위치한 수상레저시설인 '튜브스터'도 밤 12시까지 운영해 달 밝은 밤, 한강에서 여유롭게 뱃놀이를 즐기며 보름달을 관 측할 수 있다.

  세빛섬 앞 수상에 설치된 대형 꽃 조형물 숨쉬는 꽃은 낮에도 움직이 지만 색색 조명이 들어오는 밤에 훨씬 예쁘다. 문의사항은 홈페이지(http://www.somesevit.c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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