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 서울시, 전세계 자매도시 청소년과 함께 청소년 국제회의 개최
[서울시정] 서울시, 전세계 자매도시 청소년과 함께 청소년 국제회의 개최
  • 신정호 기자
  • 승인 2016.09.12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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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한국 신정호기자] 서울시는 오는 9월 30일(금)부터 10월 3일(월)까지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도시 지속가능발전목표에 관한 청소년 국제회의 “행동하는 청소년, 지속가능한 도시, 더 나은 미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9월 UN이 선포한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에 관한 국제사회 논의와 실천에 있어 청소년들에게 보다 밀접한 주제를 선정하여 실질적인 문제 해결 기회 제공 등 청소년의 참여진작과 세계시민으로 성장을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의 주요 내용은 국내 청소년과 서울시 자매·우호도시 출신 해외청소년이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주제로 분야별 액션 플래닝, 전문가 주제 강연, 문화교류활동 등이며, 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미지센터)에서 주관한다.

  국내외 청소년 70여명이 참가하게 될 이번 행사는 3박4일 간 숙박 캠프 형식으로 진행되며 ‘지속가능발전목표’ 관련 양수길(KDI 국제정책대학원 초빙교수) 등의 주제 강연, 특별토론, 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젝트 기획, 기관 방문, 전문가와의 만남, 국가별 문화 소개 및 교류 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2012년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전문적 기술 지원과 ‘지속가능발전목표’ 구상 및 실현을 위해 UN이 발족한 'SDSN(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 한국 지부와 현재 박원순 시장이 회장을 맡고 있는 '이클레이(ICLEI) - 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 한국 사무소가 협력기관으로 참가하여 국내외 청소년들에게 관련 의제를 소개하고 워크숍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만 18세 이상 대학생 연령의 청소년으로 국적에는 제한이 없으나 해외 청소년의 경우 서울 자매·우호 도시 출신 청소년을 우선적으로 선발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참가 모집은 9월 22일(목)까지 온라인 접수로 이루어진다. (모든 프로그램은 영어로 진행된다.)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과 참가 지원 방법은 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미지센터) 홈페이지(www.mizy.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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