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평창올림픽 G-500 기념, K팝 콘서트 성황리 열려
[문화] 평창올림픽 G-500 기념, K팝 콘서트 성황리 열려
  • 이은진 기자
  • 승인 2016.09.10 12: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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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일 서울 고척돔구장에서 열린 2018 평창올림픽 G-500 K팝콘서트. (사진 = 한국관광공사)

  [미디어한국.이은진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널리 홍보하고 외래객 방한관광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지난 8일 고척돔구장에서 개최한 2018 평창올림픽 G-500 페스티벌, K팝 콘서트 행사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행사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전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K팝을 통해 500일 앞으로 다가온 올림픽과 한국의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중국, 일본, 동남아, 구미주 등 각국에서 온 외국관광객 1만여 명과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특별히 선정한 내국인 2018명 등 총 2만여 명이 참가했다.

지난 8일 서울 고척돔구장에서 열린 2018 평창올림픽 G-500 K팝콘서트. 중국, 일본, 구미주 등에서 온 외국관광객 1만여명이 참여했다. (사진 = 한국관광공사)

  이 행사에는 샤이니, 비스트, 원더걸스 등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한 K팝 콘서트와 더불어 가수 거미와 탤런트 진구가 준비한 ‘태양의 후예’ 스페셜 무대도 진행됐다. 빅뱅, 싸이, 엑소는 영상을 통해 특별출연한 가운데 전 세계 한류 팬들의 뜨거운 한류 열풍을 느낄 수 있었다.

  행사장 외부에서는 스키 VR체험, 평창, 정선, 강릉 등 개최지 관광자원 홍보, 한류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태양의후예’ 포토존 운영, 빅뱅의 ‘지드래곤’과 ‘싸이’ 의 밀랍인형 전시 등 외국인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했다.

지난8일 서울 고척돔구장에서 열린 2018 평창올림픽 G-500 K팝콘서트. 중국, 일본, 구미주 등에서 온 외국관광객 1만여명이 참여했다. (사진 = 한국관광공사)

  또한 행사에서는 30개국에서 온 주한외국인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100명의 글로벌 서포터즈가 콘서트 장 내외에서 관람객 안내 및 통역 등 행사를 지원하여 큰 주목을 받았다.

  유진호 한국관광공사 전략상품팀장은 “K팝 콘서트를 통해 많은 외국관광객을 직접 유치했을 뿐만 아니라 500여일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25일 오후 5시 40분에 KBS1 TV를 통해 녹화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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