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체험] 아주 특별한 외출을 준비하는 관악구의 따뜻한 동행.
[가족체험] 아주 특별한 외출을 준비하는 관악구의 따뜻한 동행.
  • 강희성 기자
  • 승인 2016.09.10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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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디어한국. [사진제공=관악구청]

  [미디어한국-강희성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 가 오는 24일(토) 아주 특별한 외출을 준비하고 있다.

  조손가정 등 부모와 함께 나들이가 어려운 아동들과 관악구 사회복지사들이 하루동안 가족이 되어 어린이들의 꿈과 적성을 찾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관악구는 지난 2012년부터 초등학생들이 학교 쉬는 175일을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토요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5월 21일을 시작으로 초등학생들만 참여하는 ‘토요체험학습’과 초등학생자녀를 둔 가족이 참여하는 ‘토요가족체험’이 총 24회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우리구 사회복지 연구모임인 ‘관악구 사회복지행정연구회(대표: 이은희)’와 공동으로 진행되며, 사회복지사 20명과 학생 20명이 각각 한팀으로 참여한다.

  이번 가족체험은 잡월드 어린이체험관에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만들어진 직업마을의 놀이와 체험, 적성검사 등을 통해 자신의 꿈을 흥미롭게 찾아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가족체험이 조손가정 등의 학생들에게 교육기회 불평등과 교육·문화 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내 모든 학생들이 인성과 창의력을 갖춘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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