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한국-강희성기자] 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가 용현초등학교에서 ‘2학기 청소년 민주시민 아카데미’를 시작했다.
지난 6일 시작된 수업은 4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오는 11월8일까지 매주 화요일 10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수업은 남구 평생학습관에서 양성된 민주시민 강사가 맡아 청소년 민주시민의 역할과 덕성을 인권·나눔·역사에 접목시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모색하며 풀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놓고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영상과 게임 등을 준비해 쉽게 이해하고 다가갈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1학기에는 4학년 2개 반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했으나 선생님과 학생들의 호응이 높아 전체 반으로 확대, 운영하게 됐다.
구 관계자는 “어렸을 때부터 학교에서 민주주의 가치관을 배우고 실천함으로서 일상생활에서 부딪치는 많은 문제들을 책임 있게 대처해 나갈 수 있는 힘이 길러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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