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충북 단양읍~가곡면 국도59호선 신설도로 개통
[경제] 충북 단양읍~가곡면 국도59호선 신설도로 개통
  • 이정우 기자
  • 승인 2016.09.08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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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단양군 국도59호선 노선도

   [미디어한국//이정우기자] 추석을 앞두고 충북 단양군 국도59호선 연결도로 6.8km 구간이 개통한다.

  국토교통부는 충북 단양군 단양읍에서 가곡면을 잇는 국도59호선 및 연결도로 6.8km가 8일 오후 3시에 개통한다고 7일 밝혔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운행시간은 15분, 운행거리도 4km 단축돼 지역주민들 뿐만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하게 돼 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지역은 충청 내륙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고수동굴 등이 기존 국도 주변에 있어 강원도 영월방면 차량과 관광차량이 합류돼 극심한 교통체증을 겪어 왔다.

  이번 개통 도로는 주로 완만한 평지부로 형성돼 기존 산악지 도로와 교통량 분산은 물론 우회도로 기능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관광철 교통체증 해소와 겨울철 한파·폭설에도 고수재 구간을 안심하고 통과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명소인 고수동굴, 단양8경 등을 찾는 발길이 더욱 많아져 지역발전 및 관광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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